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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과학·IT 접목 아이디어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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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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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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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1 13:4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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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프로젝트 25일까지 공모
기사입력 2014.05.20 17:41:59, 최종수정 2014.05.20 19:10:18
미래창조과학부가 `2014 비타톤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한국IT융합기술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 추진에 관한 국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들어보기 위해 열린다.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는 부처 협업을 기반으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타 산업과 융합해 신사업을 창출하고 국가적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 제품,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 아이디어 주제는 과학과 ICT를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 7대 분야 산업과 융합하는 것이다. 7대 분야는 농축수산식품, 문화관광, 보건의료, 주력 전통산업, 교육학습, 소상공창업, 재난안전 등이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해커톤(Hackathon) 방식으로 진행한다. 해커톤은 마라톤을 하는 것처럼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주어진 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구체화하는 활동 방식이다.
행사 관계자는 "크라우드 소싱 기반의 경연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쏟아지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영역에서 국민의 의견을 청취해 신규 과제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25일까지 비타톤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vitathon)에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는 전국 대학생, 대학원생, 기업인, 일반인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그 후 온라인 투표 등을 통해 수상 후보를 오는 26일 선정하고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28일 서울 역삼역 디캠프 6층에서 시상식과 제안 아이디어 발표회가 함께 열린다. 그 외 행사와 관련된 모든 사항은 비타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2013년부터 창조경제 실현사업으로 추진된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는 작년에만 15개의 시범사업 과제를 수행하는 등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근거리무선통신(NFC) 택시 안심서비스, 스마트폰 기반 운동지수 모니터링 기술 개발 등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에도 170여 개 후보 과제를 사회적ㆍ산업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차적으로 23개 과제를 선정했다. 또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신규 과제로 추진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낼 계획이다.
장광수 NIA 원장은 "과제 발굴 과정에 모든 국민이 참여해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추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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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781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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