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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산업에 정보통신 신기술 접목 성과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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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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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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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1 13:2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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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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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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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0 19:27
[2014년 12월 11일자 12면 기사]
김학철 동남이앤에스 대표
■ 제12회IT융합기업인상
제12회 IT융합기업인상 수상자인 김학철 동남이앤에스 대표는 기존 기간 산업 엔지니어링에 새로운 IT 기술을 적용해 공중통신망·철도통신망·공항통신설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주목할 성과를 이룬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김 대표는 중앙대 정보통신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0년 한아통신 입사를 시작으로 24년간 통신 설계 쪽으로 한 우물을 판 인물이다. 그는 경부고속철도를 비롯해 인천국제공항 등 교통IT 분야에서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그러면서 정보통신기술(ICT)과 지리정보시스템·위성항법장치(GIS·GPS)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융합영역을 발굴에 나서 GIS 전문업체를 인수·합병하고, 1990년부터 지금까지 현재의 동남이앤에스 대표이사직을 맡아왔다.
그는 이후 IT 분야와 엔지니어링 등 다른 산업 간의 융합을 위해 관련 소프트웨어와 솔루션 및 서비스, 공통 핵심 요소인 보안 사업 영역을 총괄하는 4S 부문을 신설해 운영했다.
그 결과 저항성 누전전류 검출기술, 과전류 측정기술, 지그비(Zigbee)형 무선원격감시·제어 시스템 기술을 개발해 통합하고 센서네트워크형 원격 누전감지 및 차단시스템을 만들었다. 또 초고층빌딩 등 다중이용시설물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네트워크 기술과 공간정보 빅데이터 융합 분석을 기반으로 'iDSMP'를 개발하고 지난 9월부터 미래창조과학부 전 주기 사업화 과제를 진행 중이다.
김학철 대표는 "순수 자체 신기술로 플러그&플레이 기반 재난 대응 서비스를 지원해 사용자가 쉽게 재난 정보의 저장과 획득 등 서비스의 접근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며 "구조시설물 붕괴 등 재난징후 예방에 의한 직·간접적 사회비용을 연간 3000억원 이상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ICT 인프라 구축의 속도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그는 이를 위해 SK텔레콤 등 협력사와의 공동 연구개발은 물론 가천대·항공대·중앙대 등과 함께 산학연 협력도 지속해서 진행 중이다.
아울러 한국IT융합기술협회 활동 및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 현장 지원과 함께 IT융합산업협회와 건설IT·방재IT 융합분야 영업 마케팅 협력을 진행하는 등 융합 전도사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원본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41211021012327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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