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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SW·디자인 융합센터, 창의적 인재 양성-차세대 융합 역량 강화 '디토크' 개최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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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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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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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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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8 23:3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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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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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효 기자 (zenith@chosunbiz.com), 입력 : 2016.03.18 14:41
단국대 SW·디자인 융합센터는 지난 16일 SAP코리아에서 ‘협업을 통한 혁신,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을 주제로 제1차 디-토크(D. Talk)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자인 싱킹은 미국 스탠퍼드대 디스쿨(d.school)을 중심으로 세계에 확산된 혁신 프로세스이자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을 말한다.
디-토크는 단국대 SW·디자인 융합센터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공동연구의 일환인 ‘디포럼(D.Forum)’의 첫 번째 융합 교육프로그램이다. 정보기술(IT) 및 소프트웨어(SW), 건축, 정책, 언론, 경영, 음악, 미술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 인재들에게 실제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특강 형태로 진행됐다.
▲ 배순훈 전 정보통신부 장관(오른쪽)이 ‘왜 디자인 싱킹인가’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 사진 단국대 SW·디자인융합센터 제공
디-토크에는 배순훈 전(前) 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동경대 지식구조화센터장인 호리 히데요시 교수, 박성현 전 한국과학기술한림원(KAST) 원장, 이순종 서울대 미술대학장,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 백양순 한국IT융합기술협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창의적 인재 양성 및 인문·기술 융합 역량 강화를 통한 문제의 해결과 실행 방안들을 공유했다.
배순훈 전 장관은 1990년대 ‘탱크주의’ 등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왜 디자인 싱킹인가’에 대해 강의했다. 배 전 장관은 “‘사람 중심’의 사고와 본질에 충실한 철학과 정신을 통해 인생을 설계하는 디자이너로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형원준 대표는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다학제적인 융합 사고와 디자인 싱킹을 통한 SW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김태형 단국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책임교수는 “지속적인 산학민관의 융합형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학생뿐 아니라 경력단절 여성, 실버 세대, 스타트업, 공공 등 다양한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본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3/18/201603180159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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