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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에 바란다-과학, ICT기술계]과학+ICT 적절한 융합 절실 [경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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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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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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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7 17:2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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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박근혜 정부 출범
기사입력 2013-02-24 16:58 | 최종수정 2013-02-24 17:25
[경제투데이 정영일 기자] 과학기술과 ICT관련 단체와 학계는 25일 출범하는 박근혜 정부에 대해 과학기술 특성상 장기적인 시각으로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요청하고 있다. ICT기술이 신속한 정책 수립과 반영을 희망하는 것과 다른 점이다.
특히 관련 학계나 단체 등은 과학기술이나 ICT기술이 국정과제의 중심으로 떠오른 것은 환영하지만 자칫 일자리 창출이나 성장동력에 묶여 장기 투자가 필요한 기초과학 연구를 외면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여야간의 당쟁으로 인해 아직 큰 로드맵을 작성하지 못한 미래창조과학부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를 냈다.
▲박성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과학기술로 창조 경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적절한 연구개발(R&D)의 투자가 중요하다. 미래창조과학부가 기초원천연구나 응용개발연구, 산업화, 창업 등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R&D를 적절히 관리하고 대학의 유능한 젊은이가 창업할 수 있도록 선순환적인 ‘창업 생태계’를 빨리 조성해야 한다.
▲이상목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새 정부는 과학기술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 1~2년 안에 성과를 내려고 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과학기술은 단기적인 시각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 지식생태계와 창업환경 등 오랜 시간을 두고 구축해야 하는 것도 목표로 두고 장기적인 시각을 병행해야 한다.
▲백양순 한국IT융합기술협회 회장= ICT는 벤처산업 육성에 집중해야 한다. 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개혁이 필수적이며 산업간의 융·복합이 활발해지는 정보사회에서는 경쟁보다는 협력(WIN-WIN)을 할 줄 아는 국민을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콘텐츠, IT 서비스, 통신, 방송, S/W관련산업 육성해야 하며 ICT 인프라 구축과 고도화, ICT융합 산업을 위한 지원제도 및 규제 개선, IT 융합 추진을 위한 기술과 정책의 지원 등이 필요하다.
정영일 기자 wjdd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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