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MWC 2017] 서큘러스, 개인용 지능형 로봇 '파이보(pibo)' 공개 - AVING [20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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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2-28 15: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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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2017-02-23
서큘러스(대표 박종건)는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MWC 2017'과 공동 개최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4YFN'에 창업진흥원 스마트벤처창업학교 공동관으로 참가해 지능형 로봇 파이보(pibo)를 공개한다.
서큘러스(Circuls) 파이보는 가정용 반려 로봇이다. 대화를 통해 사용자의 취향과 감정을 파악할 수 있으며 비서와 같이 사용자가 등록한 일정을 잊지 않도록 관리해준다. 더불어 사용자와 나눈 대화, 사진,이벤트를 로봇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한다.
사용자의 관심을 바탕으로 다른 사용자를 추천하거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IoT 기능을 통해 스마트 폰으로 파이보를 원격으로 조종하고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직접 로봇용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클라우드 개발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원하는 시간대나 상황에 맞는 작업을 드래그 앤 드랍(Drag & drop) 방식으로 앱을 만들 수 있다.
서큘러스 측은 "개인용 로봇도 결국은 소프트웨어이며, 누구나 간단한 프로그래밍으로 나만의 로봇으로 디자인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공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큘러스는 미국, 중국, 일본 등으로 진출을 희망하며 최종 목표는 "누구나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급형 반려 로봇을 만드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WC 2017(Mobile World Congress 2017)과 공동개최되는 '4YFN(4 Years From Now)'은 전시, 컨퍼런스, 경연, 투자자미팅 등으로 구성된 스타트업을 위한 전시회다.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인큐베이터가 한 자리에서 만나며 MWC와 같은 기간에 Fira Montjuic 전시장에서 열린다.
지난 10년간 세계 3대 테크 전시회인 CES, MWC, IFA의 이슈를 가장 많이 전달한 글로벌 뉴스 네트워크 에이빙뉴스는 이번 MWC에도 특별 취재단을 파견해 시장의 주요 이슈를 보도한다. 또 'MADE IN KOREA & MADE BY KORE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시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기업을 찾아 전세계에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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