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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사이언스의 현재와 미래’를 미리 보다 [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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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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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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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4 12:13: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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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과총 데이터 사이언스 포럼 개최
서효림 기자승인 2017.08.29 15:18
[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빅데이터를 활용을 위한 규제 완화의 필요성과 정책과제가 제시됐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 이하 과총)는 29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데이터 사이언스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제1회 과총 데이터 사이언스 포럼」을 개최했다.
데이터 사이언스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의 파고 속에서 세계적으로 빅데이터 활용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각종 규제와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한계에 노출된 국내 연구의 새로운 돌파구와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는 올해 국내 빅데이터 및 분석 시장이 전년대비 9.9% 성장하며 1조 3,116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2020년에는 1조 7,619억 원 규모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최근 지능형 정보기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의료, 금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데이터 사이언스 트렌드 분석이 시급한 과제로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높은 성장 가능성과 활용 가치에도 불구하고, 국내 데이터 활용수준은 아직 수학적 엄밀성과 학문적 체계를 갖추지 못해 세계적 트렌드를 주도하기에 벅찬 상황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 빅데이터 시장의 현황과 성장가능성을 진단하고, 학·연·산 전문가와 함께 데이터 사이언스의 발전 및 전문 인력 양성 전략과 빅데이터 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방안이 모색됐다.
이날 포럼에는 ‘데이터 사이언스 로드맵’을 주제로 홍봉희 한국정보과학회 회장이 강연을 맡았으며, 이어지는 토론에는 박형주 아주대 수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의료 분야)안봉영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윤형진 서울의대 임상의과학정보실장, (금융 분야)박인규 하나금융그룹 스마트영업추진실장, (교육 분야)박성현 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산업 분야)강호석 LG 유플러스 빅데이터센터장, 이효섭 인코어드테크 연구소장, (법률 분야)구태언 테크앤로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가 패널로 참석했다.
김명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빅데이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데이터사이언스 포럼을 순차적으로 개최해 국내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 연구·교육 등의 저변을 확대하고, 정책 및 입법적 지원 방안을 구체화해 제시하는 역할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서효림 기자 shr8212@hkbs.co.kr
원본 :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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