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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밸리 ‘가속도’ 38개 기업과 추가 협약 [광주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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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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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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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3 10:5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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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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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남 kkn@gjdream.com, 기사 게재일 : 2017-09-12 16:38:52
에너지밸리 ‘가속도’ 38개 기업과 추가 협약
한전 500개 기업 유치 목표 47% 달성
▲ 윤장현 광주시장이 12일 오전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한전 본사 비전홀에서 열린 ‘한전·광주·전남
공동 에너지밸리 투자 및 4차 산업혁명 유관기관 협약식’에 참석해 조환익 한전사장, 임수경 한전KDN사장,
백양순 한국ICT융합협회장, 강인규 나주시장과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한국전력공사(한전)가 12일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내 한전 본사에서 광주시, 전라남도, 나주시, 한전KDN과 함께 크로스지커뮤티케이션 등 38개의 기업과 에너지밸리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한전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한전은 238개의 기업과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지금까지 누적 투자금액은 9561억 원, 고용 창출 효과는 6809명이다.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38개의 기업 중 22개의 기업은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던 에너지관련 기업들로, 협약기업 중 24개의 기업은 에너지밸리 선투자(가동 11개사, 공사 12개사, 용지매입 1개사)한 상태여서 투자실행 가속화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또 이날 4차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국내 ICT분야 6개 협단체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참석한 협단체와 한전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에너지밸리를 4차산업 혁명의 전진기지로 조성하고, 이를 위해 2020년까지 150개의 ICT기업을 유치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투자협약과 4차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협력 MOU는 에너지밸리 투자유치 가속화와 한전의 3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큰 진전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전은 앞으로도 ‘KEPCO Tech(한전공대)’ 설립을 통한 세계최고 수준의 미래형 인재양성, ‘20년까지 300개의 Startup 발굴 등을 통해 에너지밸리가 국가 균형발전과 일자리창출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남북관계가 악화되고 자국 우선주의로 흐르는 국제적 분위기가 심화되면서 제조업 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들이 에너지밸리에 투자를 결정한 것은 한전과 지자체를 믿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의 걱정은 곧 대한민국의 근심과도 같다”며 “광주시는 에너지밸리 성공이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끈다는 전제 아래 에너지밸리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찬균 전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238개 기업이 유치 됨으로써 에너지밸리 조성은 이제 더욱 가속화 될 것이고 입주 기업들의 성공과 이를 통한 에너지밸리 조기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원본 : http://www.gjdream.com/v2/news/view.html?news_type=201&uid=48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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