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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밸리 투자유치 올해 목표 달성 [남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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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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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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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5 13:3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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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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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승인 2017.11.21 18:48
에너지 밸리 투자유치 올해 목표 달성
한전, 균형발전박람회서 42개기업과 2천275억원 협약
누적 투자금액 1조원 돌파…7천631명 고용 창출 효과
지난 9월 12일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한전 본사 비전홀에서 열린 ‘한전·광주·전남 공동 에너지밸리
투자 및 4차산업혁명 유관기관 협약식’에서 윤장현 광주시장과 조환익 한전사장, 임수경 한전KDN
사장, 백양순 한국ICT융합협회장, 강인규 나주시장, 기업체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도일보 자료 사진
한국전력이 전남 나주와 광주광역시 일원에 조성하는 에너지 밸리의 올해 기업 투자유치 목표를 달성했다.
한전은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에서 한화큐셀코리아 등 42개 기업과 총 2천275억원 규모의 에너지 밸리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조환익 한전 사장을 비롯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윤장현 광주시장,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강인규 나주시장, 임수경 한전KDN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한전은 올해 목표인 250개 기업보다 많은 총 280개 기업과 에너지 밸리 투자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들 기업은 에너지 밸리에 총 1조1천836억원을 투자해 7천631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을 체결한 기업 중 ㈜태왕모터스(서울 소재)는 1천억원을 투자해 재생에너지와 전기모터 등을 나주혁신산업단지에서 생산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200명을 새로 고용할 계획이다. 또 ㈜대우파워테크는 태양광 발전과 설비 생산을 위해 180억원을 투자하고 50명 규모의 신규 고용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은 투자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판로확보, 인력양성 등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500개 기업투자를 유치하고 에너지 밸리를 통해 광주·전남지역을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에너지 밸리는 광주·전남지역을 에너지 산업에 특화해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조성하는 것으로 현 정부의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이라는 국정 목표를 달성하고 대한민국과 한전이 세계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원본 : http://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5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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